새로운미래 “느린학습자, 낙오 방지하려면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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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가 8일 느린학습자 단체를 만나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로운미래와 느린학습자 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느린학습자를 위한 법률·서비스 지원 체계 마련 및 분야별 지원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기반 형성, ▲아동 및 청소년기 특화 학습 지원 ▲느린학습자 학교폭력 예방 및 자립 지원 체계 마련 ▲교사 및 부모 인식 개선 ▲사회적 인식 향상 및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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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신정현 책임위원, 홍서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느린학습자시민회와 전국느린학습자부모연대와 간담회를 가졌다. 새로운미래는 느린학습자 지원 공약을 조만간 발표할 전망이다.
느린학습자는 전체 인구의 약 14%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능지수 1점 차이로 장애 판정을 받거나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면서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다.
느린학습자는 사회적, 개인적 맥락 이해 부족으로 교육과 노동 현장에서도 인권 침해를 빈번하게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2016년 중학생이던 느린학습자는 남성들로부터 떡볶이와 모텔비를 받았다는 이유로 성폭력 피해자가 아닌 자발적 성매매라는 판결을 받았다.
새로운미래와 느린학습자 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느린학습자를 위한 법률·서비스 지원 체계 마련 및 분야별 지원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기반 형성, ▲아동 및 청소년기 특화 학습 지원 ▲느린학습자 학교폭력 예방 및 자립 지원 체계 마련 ▲교사 및 부모 인식 개선 ▲사회적 인식 향상 및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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