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장서 끌려나간 소아청소년과 의사회장 '퇴거 불응' 혐의로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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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 토론회장에 들어가려다 경호처 직원들에게 제압당했던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임 회장은 지난달 1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장에 들어가려다 이를 제지하는 경호처 직원의 요구에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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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 토론회장에 들어가려다 경호처 직원들에게 제압당했던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임 회장을 퇴거 불응 혐의로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회장은 지난달 1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장에 들어가려다 이를 제지하는 경호처 직원의 요구에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임 회장은 정부의 '필수 의료정책 패키지'에 반발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임 회장이 토론회장 내부까지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대통령 경호 구역에 해당하는 곳에서 경호처 지시에 응하지 않은 점이 확인돼 송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812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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