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S-BRT 포트홀 복구, 불편 없도록 주말·야간 활용”

손봉석 기자 2024. 3. 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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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의창구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공사 현장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8일 원이대로 S-BRT(고급형 BRT)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홍 시장은 이날부터 포트홀(도로 파임) 등 도로 파손구간에 대해 긴급 복구공사가 시작되는 것과 관련해 “공사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주행차로 일부가 차단되는 만큼 교통 혼잡구간의 경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주말과 야간에 공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해달라”고 주문했다.

홍남표 시장은 또 “공사 품질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만큼 더 신경 쓰고, 일부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홍 시장은 공사 관계자에게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근로수칙 준수 등으로 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원이대로 S-BRT 공사 현재 공정률은 78%다. 시는 포트홀 복구를 시작으로 S-BRT 전용차로부터 일반차로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포장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포장공사 후에는 개통까지 안전시설물 설치, 신호체계 정비, 준공 확인 등 절차가 남아있다.

시는 S-BRT 준공까지는 한 달가량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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