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 롯데 떠나 두산 베어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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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치어리더 박기량이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다.
8일 두산 공식 유튜브 채널은 '오피셜 Welcome 박기량, 두산에 합류한 국민 치어리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박기량은 영상을 통해 "두산 응원단에 합류하게 됐다. 조금은 겁이 나지만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기량의 합류에는 두산 치어리더 서현숙의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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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치어리더 박기량이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다.
8일 두산 공식 유튜브 채널은 ‘오피셜 Welcome 박기량, 두산에 합류한 국민 치어리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박기량은 영상을 통해 “두산 응원단에 합류하게 됐다. 조금은 겁이 나지만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쇄골 수술을 받은 그는 “은퇴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아 도전하게 됐다. 수술 후에 한 달이 넘어 빨리 재활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개막전에 뛰는 게 목표인데 의사 선생님과 한 번 얘기 잘해서 하루빨리 여러분들 앞에 서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기량의 합류에는 두산 치어리더 서현숙의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숙은 박기량을 자신의 롤 모델이라고 밝히며 “팀에 변화도 필요했고 언니(박기량)한테 배우고 싶은 것도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야구로 치면 류현진을 데려온 것 아닌가”라며 합류를 환영했다.
한편 박기량은 2009년부터 롯데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부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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