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아이들 다닌 외국 학교, 성교육 적나라해 2년 늦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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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해외 성교육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8일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덴마크 '선넘팸' 손지희·마크 부부가 문화 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먼저 손지희·마크 부부는 주말을 맞아 여유를 즐기는 북유럽의 '휘게 문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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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해외 성교육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8일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덴마크 '선넘팸' 손지희·마크 부부가 문화 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먼저 손지희·마크 부부는 주말을 맞아 여유를 즐기는 북유럽의 '휘게 문화'를 소개했다. 이들은 가족 모두가 자전거를 타고 딸의 유치원으로 향해 그곳에서 키우는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돌봄 당번 역할을 수행했다.
이때 울타리에 있던 닭을 본 손지희는 "덴마크 유치원에서는 교육의 일환으로 키우던 닭을 직접 잡아서 음식을 만드는 전 과정을 아이들이 지켜본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아이들에게 굳이 알려줘야 할까" "문화 차이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온 가운데, MC 유세윤이 "혹시 찬성하는 사람이 있느냐"고 묻자 모두가 침묵했다.
또한 MC 이혜원은 "아이들이 외국 학교에 다니면서 가장 놀랐던 점은 성교육을 3학년 때부터 시작했다는 것이다"라며 "학부모 입장에서 먼저 영상을 확인해 봤는데, 내용이 너무 적나라해서 성교육 시기를 2년 뒤로 늦췄다"고 말했다.
그녀는 "대체적으로 아시아 부모들은 보수적이라 시기를 늦추고, 서양권 부모들은 빠르게 받아들이는 편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멕시코 출신 게스트 크리스티안은 "멕시코에서도 4학년 때 성교육을 시작하는데, 내부적으로 찬반이 있지만 저의 경우 이른 성교육에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나치게 자극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소셜미디어 활성화로 이미 알고 있는 게 너무 많지 않냐. 어차피 (성교육을) 할 거면 제대로 하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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