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김국진표 골프 강습···“힘 빼라고”
장정윤 기자 2024. 3. 8. 19:17
가수 강수지가 김국진을 칭찬했다.
8일 이윤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윤미의 찜톡’에 ‘애들은 가라~ 솔직담백 강수지와 함께하는 거침없는 엄마들의 수다 | 이윤미의 찜톡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영상에는 강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윤미는 강수지에게 “나도 골프에 관심 많다. 김국진이랑 골프 배우고 이런 거(부럽다). 김국진은 어쩜 그렇게 자상하냐. (둘이 실력 차이가 날 텐데) 화도 없으시냐”고 물었다.
강수지는 “김국진은 그런(실력 차이) 거 가지고는 화를 안 낸다. 프로 선수들처럼 알려주는 게 아니라 그냥 ‘힘 빼라. 123으로 가라’(라고만 말하고) 뒤에 앉아있다. 안 그러면 난 아마 흥미를 잃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윤미는 “먹는 건 어떤 걸 좋아하냐”고 물었고, 강수지는 “다 좋아한다. 가리는 건 없다”고 답했다.
또 “김국진 씨가 어디 나와서 내가 아침에 콩 한 알만 먹는다고 얘기했더라. 그런데 굉장히 잘 먹는 스타일이다. 주위에서 ‘어머..생각보다 잘 드시네요?’라고 한다. 아침을 굉장히 건강하게 먹는다. 삶은 계란, 고구마, 당근, 양배추. 굉장히 영양가 있는 걸 아침에 먹는다”고 말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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