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벤치 추락 후 절묘하게도…더 리흐트 '뮌헨 떠나려고 했지만 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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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더 리흐트(24)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려고 했지만 잔류를 결정했다.
독일 매체 'TZ'는 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스타 선수 중 한 명인 더 리흐트가 결국 잔류하게 될 것이다. 올해 여름에 팀을 떠나려고 했던 계획을 철회하려고 한다. 더 리흐트는 어떤 감독이 팀을 이끌지 지켜보려고 한다"라고 알렸다.
'TZ'에 따르면 더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출전 시간 부족에 불만이었고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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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티아스 더 리흐트(24)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려고 했지만 잔류를 결정했다. 점점 출전 시간을 확보했고 다음 시즌엔 감독도 바뀌기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도전을 이어가려고 한다.
독일 매체 ‘TZ'는 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스타 선수 중 한 명인 더 리흐트가 결국 잔류하게 될 것이다. 올해 여름에 팀을 떠나려고 했던 계획을 철회하려고 한다. 더 리흐트는 어떤 감독이 팀을 이끌지 지켜보려고 한다”라고 알렸다.
김민재가 유럽5대리그에 입성하기 전, 괴물 수비수는 더 리흐트였다. 더 리흐트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끌던 아약스에서 전 유럽의 관심을 받았고, 유벤투스를 거쳐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바이에른 뮌헨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기류가 바뀌었다. 크고 작은 부상에 완벽한 컨디션을 보이지 못했고, 김민재까지 합류해 더 타이트한 주전 경쟁을 하게 됐다.
시즌 전 김민재와 철옹성을 구축할 거라고 판단했지만 바이에른 뮌헨 3옵션으로 전락했다. 'TZ'에 따르면 더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출전 시간 부족에 불만이었고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려고 결정했다.
하지만 후반기에 상황이 바뀌었다. 투헬 감독은 팀이 부진에 빠지자 겨울에 토트넘에서 데려온 다이어와 더 리흐트 조합을 꺼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오랜만에 팀 무실점 행진에 힘을 더하자 독일 현지에서 지지를 받았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더 리흐트와 다이어는 가장 중요했던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완벽한 조화를 이뤘고 상대에게 득점 기회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투헬 감독은 전반기에 우파메카노-김민재 조합에 힘을 실었지만, 점점 다이어-더 리흐트에게 더 기회를 주려고 한다. 챔피언스리그 클린시트 승리를 발판 삼아 다가오는 마인츠전에서도 우파메카노, 김민재를 빼고 두 선수를 쓸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투헬 감독이 올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 놓는 만큼, 다음 시즌엔 새로운 감독 아래에서 출전 시간을 회복할 각오다. 더 리흐트는 2027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했고 아직 3시즌이나 더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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