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종합)

송은경 2024. 3. 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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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하이투자증권은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성 전 부행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성 대표의 폭넓은 업무 경험을 통한 조직 이해와 소통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며 "회사의 현안을 해결하고 그룹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적임자로 판단해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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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정기주총·이사회 거쳐 최종 선임…"조직이해·소통 강점"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는 연임 성공…26일 주총서 최종 선임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송은경 기자 = 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하이투자증권은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성 전 부행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성 신임 대표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

성 대표는 1963년생으로 대구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부동산학 석사, 경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구은행 입행 후 DGB금융지주 전략기획부장을 거쳐 DGB금융지주 전략경영본부 부사장, 대구은행 마케팅본부와 영업지원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하이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성 대표의 폭넓은 업무 경험을 통한 조직 이해와 소통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며 "회사의 현안을 해결하고 그룹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적임자로 판단해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 [하이투자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B금융투자는 전날 임추위에서 곽봉석 현 대표이사의 임기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곽 대표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투자신탁을 거쳐 2005년 DB금융투자에 합류한 뒤 프로젝트금융본부장, PF사업부 부사장, PF사업부 겸 IB사업부 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DB금융투자 임추위는 "현재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업무 경험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DB금융투자는 오는 26일 정기주총 승인을 얻어 곽 대표를 정식 재선임할 예정이다.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DB금융투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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