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틀막' 임현택 회장 검찰 송치...대통령 경호처 요구 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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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 토론회장을 찾았다가 경호처에 제지당했던 소아청소년과 의사단체 간부가 퇴거 불응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8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퇴거 불응 혐의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지난 달 말 불구속 송치됐다.
임 회장은 2월 1일 정오께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 장소에 찾아갔다가 자리를 옮기라는 대통령 경호처 직원의 요구에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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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달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 토론회장을 찾았다가 경호처에 제지당했던 소아청소년과 의사단체 간부가 퇴거 불응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8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퇴거 불응 혐의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지난 달 말 불구속 송치됐다.
임 회장은 2월 1일 정오께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 장소에 찾아갔다가 자리를 옮기라는 대통령 경호처 직원의 요구에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 회장은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개최된 토론회에 정부의 '필수 의료정책 패키지'에 반발하는 뜻을 전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임 회장이 경호처 직원들에 의해 입을 틀어 막힌 채 끌려 나가는 영상이 확산하면서 '과잉 경호' 논란이 발생했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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