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영풍제련소에서 50대 작업자 숨져

김도훈 2024. 3. 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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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의 영풍제련소에서 냉각탑 청소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 씨가 낙하물 사고로 숨졌습니다.

A 씨는 냉각탑 내부 벽체의 석고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던 중 떨어진 석고에 부딪쳐 잔해에 깔린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한편 영풍제련소에선 지난해 12월에도 유독 가스가 누출돼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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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의 영풍제련소에서 냉각탑 청소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 씨가 낙하물 사고로 숨졌습니다.

A 씨는 냉각탑 내부 벽체의 석고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던 중 떨어진 석고에 부딪쳐 잔해에 깔린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가 제대로 됐는지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영풍제련소에선 지난해 12월에도 유독 가스가 누출돼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구환경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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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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