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시범 경기 개막, 한화-LG-KIA 야구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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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가 기지개를 켠다.
아직 정규 시즌까지는 시간이 좀 남았지만 9일 전국에서 시범 경기가 개막하며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린다.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에 참여하는 LG와 키움만 8경기를 치른다.
KIA는 특히 더 시범 경기 성적이 중요한 팀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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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정철우 기자 = 한국 프로야구가 기지개를 켠다.
아직 정규 시즌까지는 시간이 좀 남았지만 9일 전국에서 시범 경기가 개막하며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린다.
9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시범 경기가 시작된다. 팀 별로 10경기씩이 예정돼 있다.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에 참여하는 LG와 키움만 8경기를 치른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역시 로봇 심판으로 불리는 ABS다. 카메라로 촬영 된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한 공들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는다. 한국야구원회(KBO)는 99.8%의 정확성을 자신하고 있다.
다만 선수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선수들의 키에 따라 별도의 존이 형성된다고 하는데 선수들이 체감하는 변화의 폭이 어느 정도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야구적인 관섬에선 한화와 LG, KIA의 야구가 가장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류현진 효과가 팀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지를 지켜봐야 한다.
류현진 한 명이 가세한 것으로 단박에 강력한 4강 후보로 떠오른 한화다. 야구는 팀 스포츠다. 한 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면 크다고 할 수 있고 적다면 적다고 할 수 있다. 과연 류현진이 돌아온 것이 만년 하위권에 처져 있던 한화를 어디까지 끌어 올릴 수 있을지 시범 경기를 톧해 맛 볼 수 있게 된다.
다만 류현진 한 명의 가세에 그친 것이 아니라 안치홍 김강민 등 경험 많은 선수들도 합류하며 팀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점에서 좀 더 유심히 바라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류현진이 아무리 잘 던지라도 수비가 뒷받침이 되지 못하면 강해질 수 없다.
다소 약해 보이는 내야진 구성과 외야수 들의 수비 폭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LG는 왕조 건설을 선언했다. 29년만의 우승에 그치지 않고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LG의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로 가득 차 있다.
외국인 선수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일단 1선발이 바뀌었다. 지난 해 에이스 몫을 했던 플럿코가 빠지고 엔스가 그 자리를 맡게 됐다. 엔스는 일본 프로야구 경험이 있는 선수다. 첫 해 10승을 거뒀지만 지난해엔 1승을 얻는데 그쳤다. 염경엽 LG 감독은 엔스가 체인지업을 보강하면 KBO리그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자질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일찌감치 개막전 선발로 내정하기도 했다. 개막전 상대가 최강 투수 류현진이 될 수도 있지만 흔들림 없이 엔스를 밀어 붙이곘다고 밝혔다. 그만큼 엔스에 대한 신뢰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염 감독이 주목한 체인지업이 어느 정도 완성도를 보일 수 있을지가 핵심 포인트다.
2년차를 맞는 외국인 타자 오스틴도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엔 3할 이상의 타율과 20개 이상의 홈런 90개 이상의 타점을 올리며 중심 타자 몫을 충실히 해냈다. LG의 오랜 고민을 해결해 줬다는 점에서 복덩이로 꼽혔다.
2년차는 달라질 수 있다.
한국 투수들이 오스틴에 대해 적응을 끝낸 상태다. 약점과 강점이 모두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상태다. 과연 익숙해진 오스틴이 새로운 힘을 넘어 익숙한 공격력으로 돌아올지도 관건이다.
KIA는 이범호 신임 감독의 리더십이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KBO리그 사상 첫 1980년대생 출신 감독이다. 젊고 패기 있는 리더십이 강력한 전력을 구축한 KIA와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인지가 핵심이다.
KIA는 특히 더 시범 경기 성적이 중요한 팀이라 할 수 있다. 시범 경기부터 바람을 타야 젊고 강력한 이범호 감독의 리더십이 더욱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KIA가 시범 경기부터 리그를 지배하며 기대하고 있는 성적을 낼 수 있을지도 대단히 중요한 대목이다.
STN뉴스=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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