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5골’ 득점 걱정은 없다! UCL 최다 득점자 베스트1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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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은 걱정 없는 스쿼드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 라인업은 총 505골을 넣었다"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역대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이다.
카카는 뛰어난 스피드와 골 결정력이 장점이었고 카카가 달리면 쉽게 막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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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득점은 걱정 없는 스쿼드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 라인업은 총 505골을 넣었다”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리오넬 메시, 카카, 폴 스콜스, 프랭크 램파드, 호베르투 카를로스, 세르히오 라모스, 헤라르드 피케, 이반 엘게라, 한스 외르그 부트가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역대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이다. 특히 UCL의 사나이로 불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UCL 득점왕만 7번 차지했고 발롱도르는 5번 수상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 시절 주목을 받았고 엄청난 득점력으로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머리, 양발을 사용하며 온몸으로 골망을 갈랐다. 레반도프스키는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41골)을 세우기도 했다.
메시는 부정할 수 없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메시는 등장부터 지금까지 놀라운 드리블과 감각으로 팬들을 사로 잡았다. 많은 트로피를 수집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까지 거머쥐면서 ‘GOAT’ 칭호를 받았다. 발롱도르 8번 차지하며 전무후무한 업적을 쌓았다.
카카는 뛰어난 스피드와 골 결정력이 장점이었고 카카가 달리면 쉽게 막을 수 없었다. 카카는 레알 마드리드에선 아쉬웠지만 AC 밀란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카카는 2006-07시즌 UCL 우승을 경험했고 발롱도르를 품었다.
스콜스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맨유에서만 선수 생활을 보냈다. 스콜스는 날카롭고 정확한 킥을 보유하고 있어 후방에서 찔러 넣는 패스가 일품이었다. 종종 중거리 슈팅으로 직접 골망을 가르기도 했다.
램파드는 미들라이커의 대명사다. 미드필더였지만 많은 골을 터트리며 첼시의 공격을 이끌었다. 램파드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만 177골을 기록하며 PL 통산 최다 득점 6위에 위치해 있다.
카를로스는 왼쪽 풀백이었지만 윙어라고 해도 믿을 만큼 공격 가담에 적극적이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강력한 왼발 슈팅은 알고도 막을 수 없었다. 카를로스는 UFO 슈팅의 대명사로 각도가 없는 곳에서도 득점을 만들어냈다.
라모스는 UCL 수비수 최다 득점자다. 수비력으로도 정상급 수준이었지만 클러치 능력은 그의 강력한 무기였다. 184cm로 센터백 치고 큰 키는 아니었지만 낙하지점을 잘 찾고 상대와 경합을 영리하게 이용하며 많은 골을 넣었다.
피케는 194cm의 큰 키로 공중 경합에서 쉽게 우위를 점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피케의 머리를 보고 올라오는 크로스가 많았고 피케는 머리를 이용해 바르셀로나의 무기로 자리매김했다. 라모스가 UCL 수비수 최다 득점자가 되기 전까지 UCL 최다 득점자였다.
엘게라는 뛰어난 점프력을 바탕으로 공중볼에 강점을 드러냈다. 헤더 능력뿐만 아니라 슈팅도 좋아 많은 득점을 뽑아냈다. 엘게라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시작했지만 센터백으로 자리를 옮기고도 좋은 기량을 유지했다.
부트는 함부르크, 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던 독일 출신 골키퍼다. 뛰어난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좋은 팀들을 거쳤다. 부트가 많은 관심을 받은 건 골 넣은 골키퍼였기 때문. 부트는 페널티킥 전담 키커로 활약하기도 했고 통산 37골을 기록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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