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세계 여성의 날’ 여성들의 꿈과 도전 응원

박철현 기자 2024. 3. 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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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가 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단장 박병철)과 함께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북여성가족재단(원장 전정희), 한실어패럴(대표 박연옥),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을 방문해 여성들에게 '빵'과 '장미꽃'을 나누며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북 여성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본부장은 "'세계 여성의 날'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여성들이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정착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권익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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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찾아 의미를 되새기며 ‘빵’과 ‘장미’ 나눠
8일 전북지역 여성 친화 기업인 '한실어패럴'에서 3월8일 세계여성의날 기념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앞쪽 오른쪽 두번째부터)와 김영일 전북농협본부장등이 함께 모여 여성들을 응원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한실어패럴’은 여성 고용 우수 기업으로, 전체 직원 중 여성 근로자가 95%(60명)를 차지하며 특히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결혼 이주 여성으로 고용유지율 높아 2023년에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가 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단장 박병철)과 함께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북여성가족재단(원장 전정희), 한실어패럴(대표 박연옥),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을 방문해 여성들에게 ‘빵’과 ‘장미꽃’을 나누며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북 여성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돼 우리나라에선 201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빵’은 남성과 비교해 저임금에 시달리던 여성들의 생존권을, ‘장미’는 남성과 동등한 참정권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부 동참을 유도하고자 전북여성가족재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리플렛 등을 배부하며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여성 고용 우수 기업인 한실어패럴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방문해 적극적인 여성의 사회참여를 응원했다.

김 본부장은 “'세계 여성의 날'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여성들이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정착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권익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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