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이랑 비교하더니...日 에이스, 이번 시즌 실망스러운 PL 선수 7위 “최고 스타 예상,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가동민 기자 2024. 3. 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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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 카오루가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브 미 스포츠'는 미토마에 대해 "브라이튼이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미토마의 활약도 대단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그 수준을 보여주지 못했다.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도 많았고 아시안컵으로 잠시 팀을 떠났다. 미토마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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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미토마 카오루가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실망스러운 선수 12명을 선정했다. 득점, 도움, 무실점, 시즌 초반 기대감, 개인 기량, 팀의 일원으로서 기여도 등을 고려해 순위를 매겼다.


1위는 모이세스 카이세도였다. 안토니, 마커스 래쉬포드, 잭 그릴리쉬, 미하일로 무드리크, 칼빈 필립스, 미토마, 베투, 올렉산드로 진첸코, 소피앙 암라바트, 무사 디아비, 제임스 트래포드가 뒤를 이었다. 미토마는 7위였다.


‘기브 미 스포츠’는 미토마에 대해 “브라이튼이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미토마의 활약도 대단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그 수준을 보여주지 못했다.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도 많았고 아시안컵으로 잠시 팀을 떠났다. 미토마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공격적인 팀인 브라이튼에서 19경기에 출전해 많은 도움을 올릴 것으로 에상됐지만 미토마는 지금까지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즌 초반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모두 그가 PL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 기대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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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는 지난 시즌 브라이튼의 공격을 이끌었다. 미토마는 기술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좌측면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만들어냈다. 드리블 돌파로 수비와 1대1에서 자신감을 드러냈고 날카로운 패스로 득점 기회를 창출했다. 미토마는 컵 대회 포함 41경기에 나와 10골 8도움을 기록했다.


미토마가 맹활약하면서 손흥민과 비교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스포츠 탈장, 안와골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부진했다. 그럼에도 리그 10골 6도움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기록으로 봤을 땐 미토마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경기 영향력은 미토마가 좋았던 건 사실이다.


이번 시즌 미토마는 많은 기대를 모았다. 미토마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좌측면에서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초반엔 패턴이 읽힌 것 같은 모습이었지만 금세 폼을 되찾았다. 미토마는 좌측면에서 안쪽, 바깥쪽 자유자재로 돌파하며 상대를 괴롭혔다. 하지만 부상, 아시안컵 등으로 이탈하는 기간이 많아졌고 결국 허리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다. 미토마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3골 6도움을 만들었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시즌 다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시즌 초반에는 직접 해결하기보다는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줬지만 원톱으로 자리를 옮기고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했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돌아간 후에도 맹활약하며 많은 골에 관여했다. 손흥민은 리그 13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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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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