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인구유입 견인책 '공공임대주택' 건립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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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도시민 인구유입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초 소폭의 인구증가에 더해 인구 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월 38억을 투입해 14세대 규모의 동계면 공공임대주택을 착공, 올해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올해 착공된 복흥면 공공임대주택은 복흥면 정산리 일원에 건립되며 오는 12월 완공되면 19평형 12세대, 13평형 8세대 등 2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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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도시민 인구유입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초 소폭의 인구증가에 더해 인구 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월 38억을 투입해 14세대 규모의 동계면 공공임대주택을 착공, 올해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6일 착공한 20세대 규모의 복흥면 공공임대주택까지 총 34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올해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 건립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총사업비 246억원을 투입, 5년간 5개 읍면에 신혼부부 및 청년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착공된 복흥면 공공임대주택은 복흥면 정산리 일원에 건립되며 오는 12월 완공되면 19평형 12세대, 13평형 8세대 등 2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특히 이곳은 면소재지 중심부에 위치해 농협, 초등학교, 터미널, 보건지소 등의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넓은 주차공간이 장점이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이 직면한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주택 확대는 필수적인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늘려 이를 통한 인구유입을 유도함으로써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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