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빈자리에 레서판다 삼총사 온다…9일 유튜브서 먼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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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은 8일 캐나다와 일본에서 들여온 레서판다 3마리를 3월 말부터 관람객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레서판다들이 서울대공원에서 지내는 일상은 9일 유튜브를 통해 먼저 공개한다.
한국의 동물원에는 레서판다가 총 6마리 있는데 이 중 3마리가 서울대공원에서 지낸다.
레서판다 실물은 이달 말부터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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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판다는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의 스승 역할을 맡은 캐릭터(시푸)의 모티브가 된 동물이다. 성격이 온순해 사람과도 잘 지낸다. 몸길이는 약 60cm, 꼬리 길이는 약 50cm, 몸무게는 3~5kg정도다.
한국의 동물원에는 레서판다가 총 6마리 있는데 이 중 3마리가 서울대공원에서 지낸다. 이름은 ‘라비’ ‘리안’ ‘세이’다.
삼총사 이름은 지난해 12월 ‘레서판다 이름 짓기’ 시민 공모를 한 결과 원래 이름을 유지하자는 의견이 가장 많아 기존 이름을 그대로 쓰기로 했다.
새 이름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해님’(라비)·‘달님’(세이)·‘별님’(리안)은 애칭으로 정했다.
서울대공원은 작은 방사장과 내부 방사장 관람을 먼저 개발하고 추후 입사 훈련을 거쳐 단계적으로 큰 방사장까지 공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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