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까지 쌀쌀...오후부터 따뜻한 봄 날씨 시작 전망

박지윤 기자 2024. 3. 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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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벚꽃 〈사진=연합뉴스〉
주말 날씨는 일요일 아침까지는 춥고 일요일 오후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다음주에는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일요일인 10일 아침까지는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토요일인 9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3~10도로 전망됩니다.
특히 내륙 지역은 주말 아침 기온이 영하 5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9일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3도와 영상 7도, 인천 영하 2도와 영상 6도, 대전 영하 3도와 영상 8도, 광주·대구 영하 2도와 영상 9도, 울산 영하 2도와 영상 8도, 부산 0도와 영상 10도입니다.

일요일은 10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2도로 관측됩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최고 기온이 영상 8~14도로 예상됩니다.

월요일인 11일부터 다음주 내내 기온은 평년 기온(최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 사이·최고 영상 9~15도)을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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