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NCT 드림→'데뷔' NCT WISH, 가열찬 NCT 왕국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NCT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NCT 태용이 지난달 26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TAP'(탭)으로 '완성형 아티스트'의 막강한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앨범은 태용이 단독 작사 및 전곡 작곡에 참여한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3개 지역 1위, 국내 음반 차트 1위, 중국 QQ뮤직과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태용의 진솔한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타이틀 곡 'TAP'은 중독성 있고 따라하기 쉬운 랩이 경쾌한 힙합 곡으로, 뜨거운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챌린지는 NCT 텐·제노·재민·리쿠·유우시, 동방신기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은혁·동해, 소녀시대 태연·효연,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에스파 카리나·윈터, 라이즈 쇼타로·소희·앤톤, 트와이스 채영, 르세라핌 허윤진·카즈하,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마마무 문별, 리정, 이이경 등 화려한 라인업이 참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28일 데뷔 싱글 'WISH'(위시)를 발매한 'NCT 막내' NCT WISH도 화려한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데뷔 싱글 'WISH'는 한국과 일본 선주문량 37만여 장을 돌파하며 '2024년 최고의 신인' 탄생을 예감케 했다. 또 'WISH'는 한터차트, 핫트랙스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에서 일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해외 인기도 뜨겁다. 'WISH'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는 물론,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일본 뮤직비디오 차트 일간 1위 및 주간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스페인, 브라질, 칠레, 벨라루스, 페루, 필리핀 등 7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및 총 14개 지역 TOP1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NCT WISH는 일본 언론과 미국 포브스, 그래미닷컴 등 주요 언론으로부터 연일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여기에 NCT 127의 세 번째 월드투어 'NEO CITY - THE UNITY'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체험형 전기 'THE GREAT UNITY'가 3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DDP 전시 2관에서 진행된다.
400평형 규모에서 개최되는 본 전시는 투어 실황 영상은 물론, 투어와 공연 현장을 비롯 NCT 127에 대한 멤버들의 내밀한 속마음을 담아낸 인터뷰까지 포함해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물론, 관람하지 않은 관객의 마음에도 어필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전시다.
이번 전시만을 위해 특별히 촬영된 NCT 127 독점 콘텐츠를 비롯해 QR코드를 사용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 가능한 메시징월 등, 멤버들에게 관람객의 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인터랙션 콘텐츠까지 포함하고 있어 팬들이 NCT 127과의 적극적인 교감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NCT 127은 2023년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NEO CITY - THE UNITY'를 성공리 개최 중에 있으며, 3월 9~10일 도쿄돔 공연을 앞두고 있다.
NCT 드림은 3월 25일 새 앨범 'DREAM( )SCAPE'(드림 이스케이프)로 컴백, 2024년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신보에는 타이틀 곡 'Smoothie'(스무디)를 포함한 'icantfeelanything'(아이캔트필애니씽), 'BOX'(박스), 'Carat Cake'(캐럿 케이크), 'UNKNOWN'(언노운), '숨 (Breathing)'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실린다.
특히 이번 앨범은 NCT 드림이 현시대를 살아가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춘들의 고민과 방황을 공감하고, 같이 이겨내고 성장하자는 내용의 6곡이 유기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층 성숙하고 짙어진 음악 색깔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전 세계 리스너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NCT 드림은 2024년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북남미, 유럽, 아시아 등을 순회하는 세 번째 월드 투어 'THE DREAM SHOW 3'를 개최한다.
여기에 NCT 도영도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상반기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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