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父, 교도소에 수감 중..소속 가수에 수개월째 정산금 미지급”(연예뒤통령)

남서영 2024. 3. 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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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이 가족사에 울었다.

8일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아빠가 왜? 정동원 가족사 눈물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진호는 최근 알려진 정동원 아버지의 구속 수감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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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예 뒤통령이진호’


[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정동원이 가족사에 울었다.

8일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아빠가 왜? 정동원 가족사 눈물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진호는 최근 알려진 정동원 아버지의 구속 수감 소식을 전했다.

이진호는 “일단 이번 사안은 지난해 진행됐던 MBN ‘불타는 트롯맨’ 이후부터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수 A씨가 있는데 실력적으로 완성됐고 순위도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보냈다. 수많은 기획사 가운데 정동원 군의 아버지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정동원 군의 아버지는 애초에 연예 기획사 경험이 거의 없는 인물이다. 1인 기획사를 설립을 해서 본격적으로 연예 기획사 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정동원 군의 아버지는 이 A씨를 눈여겨봤다. 그리고 여러 가지 메리트를 제안하면서 그 가운데서도 ‘내 아들 정동원과 함께 공연도 시켜주겠다’고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가수 입장에서는 정동원과 함께 공연을 한다면 굉장히 메리트가 있을 것 같다. 최종적으로 정동원 군 아버지가 설립한 기획사와 계약을 하게 됐다. 계약 직후에는 이 가수에게 매니저를 붙여주는 등 기획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런데 그 기간이 오래가지 않았다. 매니저를 붙여준 기간이 굉장히 짧았다는 거다. 차조차 붙여주지 않아서 홀로 지하철을 타거나 버스를 타는 방식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정산금이 계속해서 쌓였는데 정산금을 제대로 지급해 주지 않았다. 그래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다. 정산내역도 수개월째 요청했는데 제대로 정산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A씨는 전속계약을 마무리할 목적으로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한다. 그런데 실상은 정동원 군 아버지가 교도소에 수감됐던 거다. A씨 입장에서는 괴로운 상황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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