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배선우·안신애, 일본 메이지야스다 대회 컷탈락…전미정 21위 [JLPGA]

백승철 기자 2024. 3. 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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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일본으로 원정을 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김수지(27)가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김수지는 8일 일본 고치현 고난시 도사 컨트리클럽(파72·6,273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4시즌 두 번째 대회인 메이지야스다 레이디스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4개 보기를 적어내 4오버파 76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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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지야스다 레이디스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토너먼트에 출전한 김수지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이번 주 일본으로 원정을 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김수지(27)가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김수지는 8일 일본 고치현 고난시 도사 컨트리클럽(파72·6,273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4시즌 두 번째 대회인 메이지야스다 레이디스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4개 보기를 적어내 4오버파 76타를 쳤다.



 



1·2라운드 합계 2오버파 146타를 작성한 공동 49위까지 상위 60명(아마추어 2명 포함)이 3라운드에서 경기를 이어간다.



전날 이븐파 공동 45위였던 김수지는 공동 71위(4오버파 148타)를 기록해 본선 진출이 불발됐다.



 



김수지는 이번 대회 이틀 연달아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8개를 적었고, 그린 적중은 첫날 15개에서 둘째 날 8개로 줄었다. 퍼트 수는 33개와 30개를 차례로 써냈다.



 



현재 세계랭킹 40위인 김수지가 JLPGA 투어에 참가한 것은 지난해 5월 진행된 일본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공동 10위)에 이어 두 번째다.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스즈키 아이(일본)가 이틀 연달아 단독 1위(9언더파 135타)에 나섰고, 한국 선수 중에는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전미정이 공동 21위(1언더파 143타)로 가장 높은 순위다.



이민영은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28위(이븐파 144타)에 자리했다.



 



배선우는 이날 이븐파로 막았지만, 전날 3오버파를 극복하지 못한 채 1타 차로 컷 탈락했다(공동 61위).



올 시즌 JLPGA 투어에 복귀한 안신애는 김수지와 함께 공동 71위로 컷 탈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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