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오늘부터 간호사도 응급 약물 투여 가능

김기송 기자 2024. 3. 8. 18:0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이 길어지자 정부가 오늘(8일)부터 간호사들이 할 수 있는 진료 범위를 넓혔습니다. 

크게 세분류로 나눠 심폐소생술과 응급 약물 투여를 할 수 있게 했고, 전문 간호사는 중환자에게 관을 삽입하는 수술까지도 가능합니다. 

당장 다음 주부터는 4주간 20개 의료기관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 모두 158명을 파견해 기관당 10명 내외의 추가 인력을 지원합니다. 

또 이달부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에게 매월 100만 원씩 수련비용을 지원합니다. 

여기에, 전문의 중심의 병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진료지원(PA) 간호사의 제도화가 필요하다며 간호사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불안감은 있습니다. 

의사 업무를 할 수 있는 PA 간호사들은 그나마 괜찮지만 그 외 간호사들이 의사 업무에 투입될 경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