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 히로시마국제대회 남녀 동반 출전

장치혁 2024. 3. 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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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컵 히로시마 국제 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하는 수원시청과 문경시청 남녀 선수단. 수원시청 제공

수원시청과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일본 원정경기에 나섭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는 8일 수원시청 남자팀과 문경시청 여자팀이 9일과 1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제5회 피스컵 국제소프트 테니스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팀은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을 통해 한국 대표 자격을 얻었습니다.

경기는 3복식의 단체전으로 진행됩니다.

임교성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에는 최근 국가대표 선발된 김태민과 김진웅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임교성 감독은 “지난해 8강전에서 패한 아쉬움을 씻고 우승을 노리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문경시청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선수. 문경시청 제공

김은수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문경시청은 국가대표 맏언니 송지연과 김유진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김희수 문경시청 여자팀 코치는 “창단 첫 국제대회 참가여서 다소 선수들이 긴장한 듯하지만, 평소 동계훈련을 열심히 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히로시마는 1994년 아시안게임 개최도시로 당시 소프트테니스가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인연이 있습니다.

소프트테니스 종주국 일본은 지난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전체 5개 금메달 가운데 4개를 휩쓸었습니다.

장치혁 기자 jangt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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