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공격수가 SON에 벌벌 떨고 있다... "솔직히 손흥민 두렵다" 고백, 친정팀 '골폭격' 당할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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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팀 레전드도 인정한 최고의 골잡이다.
빌라 소속으로 391경기에서 86골 60도움을 기록한 아그본라허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빌라의 승리를 바라지만, 그만큼 손흥민이 두렵다. 토트넘의 속도에 빌라는 고전할 것이다. 3-3 무승부를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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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8일(한국시간) "아그본라허는 아스톤 빌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의 한 선수가 '두렵다'라고 말했다"라고 조명했다. 아그본라허가 지목한 선수는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었다.
빌라 소속으로 391경기에서 86골 60도움을 기록한 아그본라허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빌라의 승리를 바라지만, 그만큼 손흥민이 두렵다. 토트넘의 속도에 빌라는 고전할 것이다. 3-3 무승부를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친정팀에게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아그본라허는 빌라가 손흥민이 장점을 발휘할 최적의 상대라 봤다. 빌리와 토트넘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맞붙는다. 아그본라허는 "이 경기는 그날 최고의 경기가 될 것이다. 두 팀은 높은 수비 라인을 형성한다. 뒷공간이 많이 열릴 것이다. 많은 득점이 나올 것이라 예상한다"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빌라는 높은 수비 라인을 통한 압박으로 재미를 봤다. '더부트룸'은 "토트넘은 빌라의 압박을 이용할 수 있다"라며 "빌라는 우나이 에메리(53) 감독의 전술로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그만큼 위험성도 존재한다. 앙제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의 토트넘은 상대가 높은 지역까지 올라오는 걸 좋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빌라전 통산 8경기에서 6골을 터트렸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 몰아치기에 강했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32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해 매 경기 사활을 걸었다. 게다가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득점왕 경쟁 중이었다.
세 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17호 득점까지 달성하며 살라(20골)와 격차를 3골 차로 좁혔다. 연일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마지막 라운드인 노리치 시티전에서 멀티골을 작렬했고, 총 23골로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를 들었다. 아시아 선수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라는 역사도 썼다.
이번 빌라전도 4위권 싸움 분수령이다. 토트넘은 26경기 15승 5무 6패 승점 50으로 5위다. 빌라는 27경기 17승 4무 6패 승점 55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다. 토트넘은 이번 맞대결 승리와 잔여 경기 결과를 통해 순위를 뒤집을 수도 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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