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지 이탈 전공의 만2천 명 육박...전체의 93%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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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만2천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7일) 오전 기준으로 100개 수련병원에서 계약을 포기하거나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 전공의가 만 천9백여 명으로, 전체의 92.9%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에게 매달 백만 원씩 수련비용을 지급하고,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도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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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만2천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7일) 오전 기준으로 100개 수련병원에서 계약을 포기하거나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 전공의가 만 천9백여 명으로, 전체의 92.9%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들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이 위반이 확인되는 대로 면허정지를 위한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그러면서 전공의들 사이에서 현장에 복귀하지 못하도록 교사·방조하거나 보복을 위협하는 행위를 점검해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복귀를 희망하거나 현장에 남은 전공의들을 보호하기 위한 전공의 보호·신고 센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에게 매달 백만 원씩 수련비용을 지급하고,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도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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