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韓日 차관급 재무 대화 개최… “양국 협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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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과 칸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차관급)이 8일 일본 도쿄 재무성에서 만났다.
한일 차관급 재무 대화는 지난해 6월 1일 서울에서 열린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기재부는 "한일 차관급 재무 대화는 지난해 6월 1차 재무 대화에 이어 같은 달 열린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 100억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체결 등 양국 재무당국 간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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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과 칸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차관급)이 8일 일본 도쿄 재무성에서 만났다. 한일 차관급 재무 대화는 지난해 6월 1일 서울에서 열린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기재부는 “한일 차관급 재무 대화는 지난해 6월 1차 재무 대화에 이어 같은 달 열린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 100억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체결 등 양국 재무당국 간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 재무부 간 의견 교환·협력이 필요한 글로벌 경제·금융시장 동향, 주요 20개국(G20)과 아세안+3(ASEAN+3) 등 다자무대에서의 주요 의제, 향후 개최될 제9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에 대해 논의했다.
기재부는 “양국은 우호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관련 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며 “최 관리관과 칸다 재무관은 고위급뿐 아니라 실무급에서도 긴밀한 협조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다음 차관급 재무 대화는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7년 만에 성사된 한일 재무장관회의는 올해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현재 협의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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