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이 이상하다…올 시즌 유럽 5대 리그 ‘빅 찬스 미스’ 1위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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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이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놓친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8일(한국 시간)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랑스 리그1)에서 빅 찬스를 많이 날린 공격수들의 순위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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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엘링 홀란이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놓친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8일(한국 시간)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랑스 리그1)에서 빅 찬스를 많이 날린 공격수들의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다름 아닌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공격수, 엘링 홀란이었다.
홀란은 지난 시즌 세계 최고의 공격수였다. 소속팀 맨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하며 트레블을 완성하는 데 홀란의 활약이 주요했다.
맨시티는 PL에서 38경기 28승 5무 5패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때 홀란이 36골 8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 역시 홀란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도 맨시티의 몫이었다. 홀란은 대회 동안 12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FA컵에서도 우승했다. 홀란은 3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으며 팀의 트로피 사냥에 공헌했다.
이번 시즌에도 득점력이 여전하다. 32경기에 나서 29골 6도움을 몰아쳤다. 다만 기회에 비해 골 결정력이 다소 떨어진다. 종종 쉬운 찬스를 날리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지난 PL: 25라운드 첼시전에선 기대 득점이 1.71골에 달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부진엔 이유가 있었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한 명의 공격수를 선택해야 한다면 홀란을 고르겠다”라며 “그는 두 달 동안 (부상으로) 결장했다. 지난주에는 할머니를 잃었다. 인간으로서 쉽지 않은 일을 겪으며 엄청나게 힘든 한 주를 보냈다”라고 밝혔다.
최근엔 다시 폼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 FA컵 5라운드 루턴 타운과 경기에선 홀로 5골을 몰아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도 골 맛을 봤다. 지난 UCL 16강 2차전에서 코펜하겐을 상대로 골을 넣으며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한편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유렵 5대 리그 공격수 중 리버풀 다르윈 누녜스가 빅 찬스 미스 28회로 2위에 올랐다. 이어서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6회),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23회), 피에르 에레믹 오바메양(올림피크 마르세유, 22회)이 뒤를 이었다.
사진=소파 스코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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