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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2024. 3. 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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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에어프라이 등 가전제품은 나날이 발전하는데 가사노동은 줄어들 기미가 없다.
가사노동의 상당 부분은 여전히 여성의 몫으로 남아있기까지 하다.
신간은 퇴근 후에도 집안일을 해야 하는 현상을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공동 돌봄, 시간 주권 등을 통해 지금보다 더 자유롭고 자기주도적으로 살 수 있다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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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헤스터·닉 스르니첵 지음, 소소의 책 펴냄
[서울경제]
냉장고,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에어프라이 등 가전제품은 나날이 발전하는데 가사노동은 줄어들 기미가 없다. 가사노동의 상당 부분은 여전히 여성의 몫으로 남아있기까지 하다. 신간은 퇴근 후에도 집안일을 해야 하는 현상을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공동 돌봄, 시간 주권 등을 통해 지금보다 더 자유롭고 자기주도적으로 살 수 있다고 제안한다. 2만2000원.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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