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당신입니까! 음바페, 호날두 기록 넘었다...하지만 GOAT에겐 아직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킬리안 음바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뛰어넘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음바페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2골을 비롯해 유효 슈팅 3회, 벗어난 슈팅 1회, 드리블 4회(7회 시도), 볼 터치 42회, 패스 성공률 76%(21회 중 16회 성공), 키패스 2회, 기회 창출 2회, 지상 경합 9회(14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가동민]
킬리안 음바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뛰어넘었다. 하지만 리오넬 메싱의 기록은 깨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2-1로 승리했다.
선제골은 PSG의 몫이었다. 전반 15분 우스망 뎀벨레의 전진 패스를 음바페가 페널티 박스 좌측 깊은 지역에서 받았다. 음바페가 드리블로 수비를 흔들었고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음바페의 슈팅이 워낙 빨라 골키퍼는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PSG가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이강인과 음바페의 합작골이었다. 후반 11분 파비안 루이스가 하프라인에서 상대와 경합을 버텨내며 이강인에게 내줬고 이강인이 바로 전방으로 찔러줬다. 음바페가 빠른 속도로 수비 뒷공간으로 뛰어들어갔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한 골 만회했다. 후반 44분 쿠보 다케후사가 우측면 깊은 지역에서 공을 살려냈고 베냐트 투리엔테스에게 연결했다. 투리엔테스는 각이 없었지만 슈팅을 때렸고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가 막았다. 흘러 나온 공을 미켈 메리노가 바로 발리 슈팅했고 골로 이어졌다. 경기는 PSG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음바페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2골을 비롯해 유효 슈팅 3회, 벗어난 슈팅 1회, 드리블 4회(7회 시도), 볼 터치 42회, 패스 성공률 76%(21회 중 16회 성공), 키패스 2회, 기회 창출 2회, 지상 경합 9회(14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9.4점으로 가장 높았다.
음바페는 이번 경기에서 2골을 추가하면서 25세 76일의 나이로 UCL에서 45골을 넣으며 UCL 통산 45골 기록자 중 역대 두 번째로 어린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뛰어넘었지만 메시의 기록은 쳐다볼 수도 없었다. 메시는 24세 257일의 나이로 UCL 통산 최연소 45골 기록자다.
한편, 경기 후 음바페는 “우리는 일찍부터 상대의 희망을 꺾어야 했다. 우리는 해냈고 8강에 진출해서 매우 기쁘다. 우리는 토너먼트 진출도 원했지만 우승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불화에 대해 “사람들이 문제가 있다 생각하더라도 우리에게는 문제가 없다”라고 밝혔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