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도 ‘드래곤볼’ 토리야마 아키라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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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 '드래곤볼'의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鳥山 明)의 별세 소식에 중국 정부도 애도를 전했다.
마오닝(毛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토리야마 선생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그의 가족에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토리야마 선생은 저명한 만화가로, 그의 작품은 중국에서도 깊은 환영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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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 ‘드래곤볼’의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鳥山 明)의 별세 소식에 중국 정부도 애도를 전했다.
마오닝(毛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토리야마 선생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그의 가족에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토리야마 선생은 저명한 만화가로, 그의 작품은 중국에서도 깊은 환영을 받았다”고 했다.
마오 대변인은 “우리는 일본의 더 많은 식견 있는 사람이 중일 문화 교류와 양국의 우호적인 사업에 적극 뛰어들 것이라 기대하고, 그렇게 믿는다”고 했다.
일본의 만화 잡지 ‘소년 점프’는 이날 홈페이지에 “본지에 많은 작품을 발표했던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이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토리야마 작가는 지난 1일 급성 경막하 출혈(뇌출혈)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토리야마 작가의 대표작 ‘드래곤볼’은 20개 언어로 번역, 전 세계에서 3억부가 넘게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드래곤볼이 중국 고전 ‘서유기’에서 모티프를 얻은 만큼 중국 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도 “어린 시절 큰 즐거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토리야마를 잇달아 애도했다. 중국 대표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서 이날 오전 ‘토리야마 아키라 사망’이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중국 관영 환구망이 게재한 부보에도 1시간 만에 500건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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