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부산근교 봄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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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개화시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봄꽃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경남 양산시의 대표 축제인 '양산원동 매화축제'가 내일부터 17일까지 양산 원동면 상포매실다목적광장과 원동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내일 김해시 상동면 용당나무 매화공원 일원에서도 '제2회 상동강변 매화축제'가 열린다.
김해시에서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삼계 그린공원 벚꽃 숲길 일원에서 '제2회 북부동 봄의 눈꽃 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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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개화시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봄꽃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경남 양산시의 대표 축제인 ‘양산원동 매화축제’가 내일부터 17일까지 양산 원동면 상포매실다목적광장과 원동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동 매화축제는 낙동강 철길을 따라 핀 매화가 돋보이는 축제다. 낙동강 철길을 따라 기차가 지날 때 한 폭의 그림처럼 ‘인생사진’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내일 김해시 상동면 용당나무 매화공원 일원에서도 ‘제2회 상동강변 매화축제’가 열린다. 관광객들은 축제장 인근 낙동강변을 따라 펴있는 매화를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상동강편 문화제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오는 23일부터 4월 1일까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린다. 진해군항제는 해마다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데, 4년 만에 열린 지난해 축제는 국·내외 420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김해시에서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삼계 그린공원 벚꽃 숲길 일원에서 ‘제2회 북부동 봄의 눈꽃 축제’가 개최된다. 진해군항제보다 비교적 작은 규모지만 북부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북부동 주민들이 직접 주도하는 축제로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3월 말 울산과 경주에서도 벚꽃 축제가 열린다. 울산의 ‘남목 3동 벚꽃 축제’는 쇠평어린이공원에서 오는 30일에 개최되며, 경주벚꽃축제는 대릉원돌담길에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다.
부산은 강서구 대저생태공원·맥도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낙동강 30리 벚꽃 축제를 시작으로 사상구 삼락생태공원과 낙동제방에서 삼락 벚꽃 축제 등이 개최된다.
기후변화로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강서구와 사상구는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벚꽃 축제를 열 계획이지만, 일정 조율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벚꽃 축제처럼 시기를 앞당기기도 하지만 아예 취소하는 축제도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낙동강 유채꽃 축제’는 기후변화로 유채꽃 생육이 부진하거나 고사하는 문제가 빈번해질 것으로 예측돼 올해부터 축제가 중단 됐다.
경남 창녕의 유채꽃 축제는 4월 11일부터 4월 14일까지 경남 창녕 남지 낙동강 유채꽃 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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