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박준금, 봄 코디 고민···“소녀처럼 입어볼까?”
장정윤 기자 2024. 3. 8. 17:43
배우 박준금이 소녀미를 뽐냈다.
7일 박준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 ‘3월 추천 봄코디 | 옷잘알의 한끗패션 [매거진 준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박준금은 “옷이 필요한 계절이 돌아왔다. 항상 하는 얘기 있지 않나. 많이 있어도 입을 옷이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조금 화려하지만 그래도 평상시에 입을 수 있는 봄옷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먼저 박준금은 레이스로 포인트를 준 청청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사실 데님은 정석이다. 같은 소재, 같은 컬러, 브랜드끼리 입었을 때 저는 시너지 효과가 훨씬 난다고 생각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는 여러 가지 종류의 핏들이 나오더라. 봄만 되면 한 번씩 싹 훑어본다. 꼭 사는 건 아니다. 다 사면 망한다”며 인간미를 보였다.
이어 “근데 보니까 올해는 옷장에 있는 바지를 얼마든지 꺼내 입어도 유행 지난 옷을 입었다는 생각은 안 들 거다”라고 꿀팁을 전했다.
다음으로 박준금은 레이스가 달린 새하얀 원피스를 입었다. 그는 해당 패션에 대해 “소녀의 감성이 지나고 중년이 되니그 시절이 굉장히 그리워질 때가 있다. 그럴 때 소녀처럼 입어보면 어떨까 해서 코디했다”고 설명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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