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서울시의원 “부천, 서울로 편입해서 동반성장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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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8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방소멸 문제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부천시의 서울 편입 논의에 착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16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당시 오세훈 시장이 메가시티가 세계적 추세냐는 이 의원의 질의에 '그레이트 런던, 그랑파리, 동경권 중심으로의 변화나 우리나라에서도 수도권뿐 아니라 영호남, 충청 지역 등의 변화까지 비슷한 시도를 하는 것이 지방소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답변한 점을 상기시키면서 "비슷한 시기 주변 도시들의 인구가 증가한 반면 부천시의 인구는 2010년 약 87만 명에서 2023년 약 78만명으로 9만명에 가까운 인구가 감소했다"라고 부천시가 오 시장이 언급한 지방소멸 문제에 직면해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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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8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방소멸 문제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부천시의 서울 편입 논의에 착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메가시티는 핵심 도시를 중심으로 주변 도시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경제·생활·문화·교육·복지 등을 업그레이드해 서로 상생하고 동반 성장하는 정책으로 세계적 추세이다. 도시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시대에 메가시티는 꼭 필요한 국가정책”이라고 강조하면서 서울시가 메가시티 서울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와 관련해 최근 활발히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김포시, 구리시, 과천시, 고양시 등과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을 구성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면서도 메가시티 서울에 부천시와의 논의가 없었다”고 지적하며 “부천시는 북동쪽은 서울시와 접하고 서쪽은 인천광역시, 남동쪽으로는 시흥시, 광명시와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서 서울에 편입될 경우 가장 시너지를 크게 낼 수 있는 지역”임을 강조하고, 관련 논의가 없었던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16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당시 오세훈 시장이 메가시티가 세계적 추세냐는 이 의원의 질의에 ‘그레이트 런던, 그랑파리, 동경권 중심으로의 변화나 우리나라에서도 수도권뿐 아니라 영호남, 충청 지역 등의 변화까지 비슷한 시도를 하는 것이 지방소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답변한 점을 상기시키면서 “비슷한 시기 주변 도시들의 인구가 증가한 반면 부천시의 인구는 2010년 약 87만 명에서 2023년 약 78만명으로 9만명에 가까운 인구가 감소했다”라고 부천시가 오 시장이 언급한 지방소멸 문제에 직면해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이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지금부터 부천시의 서울 편입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부천의 인구감소에 따른 경쟁력 저하를 막고, 서울과 하나가 돼 서울 부천 모두 명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울시는 즉각 부천 서울 편입 논의에 착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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