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SK컴즈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 사용 방지 공동선언 채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원사인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 SK커뮤니케이션즈는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 사용 방지를 위한 공동선언'을 8일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율협의체 활동의 일환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플랫폼 기업도 총선 기간 '딥페이크'사용 방지'에 적극 동참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원사인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 SK커뮤니케이션즈는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 사용 방지를 위한 공동선언'을 8일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율협의체 활동의 일환이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참여 기업 간 긴밀한 협력 기조를 세우려고 마련했다.
공동선언문에서 이들은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탐지·신속한 조치 노력하고, 대응 정책 공개 등을 통해 대응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적 논의와 정보·의견 교류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시민단체, 학계 등 외부 전문가와 지속해서 논의하고,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에 대중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공동선언문 채택 기업들은 인공지능(AI) 생성 콘텐츠 관련 플랫폼 운영 기조와 자율규제를 만들고, 선거 허위 정보 신고 채널 운영, 딥페이크 주의 안내 문구 표시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기업 특성에 맞는 추가적 조치 방안도 준비 중이다.
네이버는 콘텐츠의 출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 표준(C2PA) 채택 추진'과 '비가시성 메타 정보 피처 반영·생성 콘텐츠를 탐지하는 기술' 확보를 중장기적 목표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카카오는 생성형 AI로 작성한 기사에 대해 AI 기술 적용 사실을 표시하고, 생성형 AI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에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부착하는 기술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AI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 시 주요 정치인의 성명에 '검색어 제한 조치'를 통해 선거 관련 딥페이크 제작을 방지한다.
앞서 뮌헨협약을 통해 기만적 AI 선거 콘텐츠 대응 방침을 밝혔던 구글코리아, 메타(페이스북코리아), X(구 트위터코리아) 등 해외 기업들은 기술협정에 따라 이번 선언문을 채택한 국내 기업들과의 자율협의체 활동에 참여하며 대응할 예정이다.
e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