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아반도’ 최종 엔트리 포함, 필리핀 팬들 앞에서 SK 사냥 나선다 [MK세부]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4. 3. 8.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어 아반도'가 필리핀 팬들 앞에서 펄펄 날 준비를 마쳤다.

안양 정관장은 8일(한국시간)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시티의 훕스 돔에서 서울 SK와 2023-24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파이널 포 4강전을 치른다.

렌즈 아반도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것이다.

정관장 관계자에 따르면 아반도는 8일 경기 전 훈련을 잘 소화했다고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어 아반도’가 필리핀 팬들 앞에서 펄펄 날 준비를 마쳤다.

안양 정관장은 8일(한국시간)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시티의 훕스 돔에서 서울 SK와 2023-24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파이널 포 4강전을 치른다.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렌즈 아반도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것이다.

‘에어 아반도’가 필리핀 팬들 앞에서 펄펄 날 준비를 마쳤다. 사진=KBL 제공
아반도는 최근 허리 부상에서 돌아왔다. 그러나 EASL 파이널 포 직전 고양 소노전에서 부상 부위에 다시 충격을 받으며 대회 참가가 불투명했다.

불굴의 의지를 보인 아반도다. 그는 대회가 열리는 세부에 동행했고 결국 최종 엔트리에도 포함됐다.

아반도는 지난 7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몸 상태는 완벽하지 않다. 그래도 뛰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 나의 몸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 전까지 단 1경기만 뛰었다. 그래도 출전에 대한 준비는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며 출전 의지를 밝혔다.

정관장 관계자에 따르면 아반도는 8일 경기 전 훈련을 잘 소화했다고 한다. 그리고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며 짧게라도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반도는 자신의 조국 필리핀에서 엄청난 인기, 그리고 응원을 받고 있다. 그를 지켜보기 위해 필리핀 팀이 없는 이번 대회, 심지어 정관장과 SK전 티켓을 구매한 팬들이 적지 않다.

정관장은 SK전에서 ‘언더 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아반도와 함께하는 만큼 업셋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의 고공 폭격이 과연 정관장을 2회 연속 결승으로 이끌 수 있을까.

세부(필리핀)=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