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의대 학생들 증원 철회 요구 침묵시위

김세희 2024. 3. 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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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의과대학 학생들도 의대 증원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학습을 위한 인프라조차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학생과 교수들의 의견을 듣지 않은 채 비현실적인 증원을 신청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준비 없는 증원이 이뤄지면 교육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학교 측은 학생들을 위한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충북대는 의대 학생 정원을 현재 49명 보다 4배 이상 많은 250명으로 늘려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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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의과대학 학생들도 의대 증원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130여 명은 오늘(8) 대학 본관 앞에서 침묵 시위를 열고,

학습을 위한 인프라조차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학생과 교수들의 의견을 듣지 않은 채 비현실적인 증원을 신청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준비 없는 증원이 이뤄지면 교육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학교 측은 학생들을 위한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충북대는 의대 학생 정원을 현재 49명 보다 4배 이상 많은 250명으로 늘려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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