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혐의' 남태현, 보컬 트레이너로 새 삶 출발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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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보컬 트레이너로서 새 삶을 예고했다.
남태현은 지난해 8월 전 여자 친구 서민재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18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필로폰 투약 혐의 이후 남태현은 방송을 통해 생활고를 고백하기도 했다.
위너로 데뷔 후 솔로 가수로서 연예 활동을 이어오고 있던 남태현이 마약 투약 혐의에 이어 생활고를 겪는 근황이 공개되면서 씁쓸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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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보컬 트레이너로서 새 삶을 예고했다.
남태현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보컬 레슨생 모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을 통해 남태현은 “YG 등 연습생 4년, 데뷔 10년 차 가수다. 아이돌 보컬, 밴드 보컬, 발라드, R&B 등 다양한 보컬 가능하다”고 자신의 경력을 설명했다.
이어 남태현은 “수많은 무대, 녹음, 앨범 제작, 방송, '불후의 명곡' 우승 등 제 경험들을 토대로 본인에게 맞는 음색을 찾아 매력적인 보컬이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고 보컬트레이너로서 자신을 어필했다.
남태현은 지난해 8월 전 여자 친구 서민재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18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 및 약물중독 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받았다. 남태현은 “사회에 물의를 끼쳐 죄송하다. 제 문제들을 해결하고 단약하는데 집중하며 살겠다”며 반성했다.
필로폰 투약 혐의 이후 남태현은 방송을 통해 생활고를 고백하기도 했다. 위너로 데뷔 후 솔로 가수로서 연예 활동을 이어오고 있던 남태현이 마약 투약 혐의에 이어 생활고를 겪는 근황이 공개되면서 씁쓸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남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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