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이이경, 서울대 학사모 썼다…"아버지 꿈 이루네"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이경이 졸업사진을 촬영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전래동화 ‘좁쌀 한 톨’의 진짜 주인공이 되어 예측불허 물물교환을 펼치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눈 덮인 서울대에서 졸업사진을 찍는 이이경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이경은 서울대의 상징적 조형물 ‘샤’ 정문을 뒤로한 채 사진 촬영 중이다.

이이경은 학사모를 쓰고 학위복까지 완벽하게 갖춰 입은 모습이다.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이경과, 그의 졸업을 축하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사진=MBC)

그동안 방송을 통해 이이경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고등학교 자퇴를 했다고 밝힌 바 있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이경은 “우리 아버지 꿈을 여기서 이룬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한다.

이이경의 영광의 순간을 함께한 친구들은 “이경아 졸업 축하해” “너 해낼 줄 알았어”라며 상황극을 펼치며 졸업축하 노래를 부른다.

여기에 이이경은 학사모를 공중으로 던지는 퍼포먼스까지 펼치며 졸업식 기분을 제대로 만끽한다. 과연 이이경이 서울대 졸업사진을 찍게 된 전말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놀면 뭐하니?’는 오는 9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