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여제' 최정 9단, 센코컵 2연패 정조준...4강서 中위즈잉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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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 랭킹 1위 최정 9단이 센코컵 2연패를 정조준한다.
8일, 일본 도쿄 이스트 사이드 호텔 카이에에서 개최된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2024' 8강전에서 최정 9단이 셰이민 7단에 17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최정은 이번 대회를 두고 "당연히 작년처럼 우승하면 좋겠지만, 승패를 떠나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바둑 두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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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여자바둑 랭킹 1위 최정 9단이 센코컵 2연패를 정조준한다.
8일, 일본 도쿄 이스트 사이드 호텔 카이에에서 개최된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2024' 8강전에서 최정 9단이 셰이민 7단에 17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최정은 초반 우하귀 변화에서 크게 앞서기 시작해 종국에 30집에 가까운 차이를 벌리며 대승을 거뒀다.
8강 초청 토너먼트 첫 판을 승리한 최정은 4강에서 중국의 위즈잉 8단과 맞붙는다. 위즈잉은 2022년 대회 우승자 일본 우에노 아사미 5단을 꺾고 4강에 올랐다.
위즈잉과의 상대 전적은 20승 19패로 최정이 한발 앞서있다.
최정은 이번 대회를 두고 "당연히 작년처럼 우승하면 좋겠지만, 승패를 떠나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바둑 두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반대편 조에서는 일본 스즈키 아유미 7단과 뉴 에이코 4단이 각각 대만 루위화 4단과 호주 에이미 송 아마 5단(주최측 시드)에게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4강은 한국 1명, 중국 1명, 일본 2명의 대결로 압축됐다.
최정은 이 대회 '디펜딩챔피언'으로 지난해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중국의 저우훙위 6단을 꺾고 센코배 도전 다섯 번째만에 첫 우승을 거뒀다.
4강 경기는 오는 9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며 바둑TV와 바둑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된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천만엔(한화 약 8천900만 원)이며 준우승상금은 300만엔, 3위는 300만엔, 3위 200만엔, 4위 100만엔을 받는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사진=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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