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 충북도 ‘문화소비 365’ 홍보 나서

임락재 충북 옥천농협 조합장(오른쪽 세번째)과 이범섭 NH농협 옥천군지부장(〃 두번째)이 충북농협본부·옥천군청 문화관광과 직원과 함께 ‘충북도 문화소비 365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7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충북 문화소비 365 사업’ 홍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섭 NH농협 옥천군지부장, 임락재 옥천농협 조합장, 충북농협본부와 옥천군청 문화관광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옥천군이 운영하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이용객에게 ‘충북 문화소비 365’ 사업을 홍보하고 휴대전화로 가입 방법을 알려줬다.

‘문화소비 365 사업’은 ▲도내에서 개최되는 공연·전시·영화 관람 ▲지역 서점 도서 구입 ▲문화 체험 프로그램 ▲문화교육 강좌 같은 문화 소비 활동을 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연 10만원(월 4만원) 한도 내에서 20% 캐쉬백을 제공한다. 아울러 NH농협카드 자체 할인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임락재 조합장은 “가입도 쉽고 지역 영화관과 서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주민이 사업을 반긴다”며 “문화소비 365 사업이 도농 문화 격차를 줄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미정 문화관광과 팀장은 “많은 도민이 옥천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부담 없이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충북도민이면 누구든 농·축협과 NH농협은행에서 발급한 농협 카드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