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선관위, 김형동 국회의원 예비후보 운동원 조사

권정식 2024. 3. 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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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 선거사무소 운영 의혹을 받고 있는 제22대 총선 김형동(안동·예천) 예비후보 사무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와 연락사무소를 1개씩만 둘 수 있지만, 5층은 당협사무실로 신고하고 보험설계사무소 등으로 위장한 같은 건물 4층에 1개의 유사선거사무소를 운영해 유사기관 설치금지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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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소 외 콜센터 등 운영 혐의
경북 안동시 신도청타운에 자리한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안동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 선거사무소 운영 의혹을 받고 있는 제22대 총선 김형동(안동·예천) 예비후보 사무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와 연락사무소를 1개씩만 둘 수 있지만, 5층은 당협사무실로 신고하고 보험설계사무소 등으로 위장한 같은 건물 4층에 1개의 유사선거사무소를 운영해 유사기관 설치금지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8일 오후 안동시 운흥동 한 건물 4층 보험설계사무소에 조사요원을 보내 김 예비후보 지지를 독려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지를 호소하던 운동원 4명을 확인했다.

한편 김형동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 이전부터 선거운동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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