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또 펨케 콕에 밀렸다...女 500m 1차 3위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

김경무 2024. 3. 8.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가 7일(현지시간) 독일 인첼의 막스 아이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올라운드 & 스프린트 월드챔피언십(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스프린트 1차 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민선은 여자 1000m 스프린트 1차 레이스에서는 1분17초35로 18위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선(오른쪽)이 7일(현지시간) 독일 인첼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올라운드&스프린트 월드챔피언십 여자 500m 스프린트 1차 레이스에서 3위에 입상한 뒤 포디움에 서있다. 왼쪽이 다카기 미호, 가운데는 펨케 콕. 인첼|AP 연합뉴스


여자 500m 스프린트 1차 레이스를 마친 김민선. 인첼|A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스타 김민선(24·의정부시청).

그가 7일(현지시간) 독일 인첼의 막스 아이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올라운드 & 스프린트 월드챔피언십(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스프린트 1차 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민선은 37초3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위(37초07)를 차지한 펨케 콕(23·네덜란드)한테 0.29초나 뒤졌다. 일본의 다카기 미호(29)가 2위(37초13).

13조에서 미국의 에린 잭슨(31)과 출발한 김민선은 첫 100m 구간을 출전선수 26명 중 세번째로 빠른 10초41에 끊고 역주했으나, 앞서 레이스를 펼친 펨케 콕과 다카기 미호의 기록에 못미쳤다.

그러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인 에린 잭슨(37초40)보다는 0.04초 앞서 이날 포디엄에 설 수 있었다.

10대 유망주 이나현(18·한국체대)은 14위(38초32)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지는(23·화성시청)는 16위(38초52).

김민선은 여자 1000m 스프린트 1차 레이스에서는 1분17초35로 18위를 기록했다. 이나현이 13위(1분17초71), 김민지는 19위(1분17초35).

남자 500m 스프린트 1차 레이스에서 4위를 차지한 조상혁. 인첼|로이터 연합뉴스


남자 500m 스프린트 1차 레이스에서는 조상혁(23·스포츠토토빙상단)이 4위(34초81), 김준호(28·강원도청)가 6위(34초82)로 선전했다. 기대주 구경민(19·판곡고)은 7위(34초89)다.

조상혁은 1위(34초47)를 한 캐나다의 로랑 뒤브뢰유(31)한테 0.34초 뒤졌다.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스프린트 부문은 이틀간 남녀 각각 500m와 1000m에서 두차례씩 레이스를 펼친 뒤 종합점수로 최종순위를 가린다.

올라운드 부문은 여자는 첫날 500m와 3000m, 둘째날 1500m와 5000m, 남자는 첫날 500m와 5000m, 둘째날 1500m와 10000m 레이스를 각각 펼쳐 종합점수로 최종순위를 매긴다. kkm100@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