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영입 안 끝났다’ 이랜드, 수비수 신세계 영입... 김도균 감독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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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서울이랜드가 수비수 신세계를 영입했다.
이랜드는 8일 멀티 수비 자원 신세계를 영입해 더 견고한 수비진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수원FC는 신세계에 대해 "중앙 수비수와 측면 수비수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사상 첫 승격에 도전하는 이랜드 수비진에 즉시 전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랜드 유니폼을 입게 된 신세계는 수원FC 시절 함께 했던 김도균 감독과도 재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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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수 많아 승격에 가까워진 거 같다"
이랜드는 8일 멀티 수비 자원 신세계를 영입해 더 견고한 수비진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2011년 수원삼성에서 데뷔한 신세계는 상주상무, 강원FC, 수원FC를 거쳤다. 지난 시즌 수원FC에서 30경기에 나섰다. K리그 통산 기록은 255경기 3골 4도움.
창단 10주년을 맞아 승격을 노리는 이랜드는 오스마르, 김오규, 피터, 김영욱, 정재용, 오인표 등을 영입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수원FC는 신세계에 대해 “중앙 수비수와 측면 수비수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사상 첫 승격에 도전하는 이랜드 수비진에 즉시 전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랜드 유니폼을 입게 된 신세계는 수원FC 시절 함께 했던 김도균 감독과도 재회하게 됐다. 신세계는 “최근 구성원 중 가장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김도균 감독님도 오셨고 좋은 선수들이 많이 합류해 승격에 가까워진 것 같다. 선임으로서 팀을 잘 꾸려서 승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랜드는 오는 10일 수원삼성과의 홈 개막전에 앞서 신세계 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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