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해 볼 수도 있지'…남자 의심해 몰래 차 뒤진 여친, 정상인가요?

박상혁 기자 2024. 3. 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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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를 의심한 여자가 차에 이상한 흔적이 있나 뒤지다가 들켰다는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다.

A씨는 단순히 의심이 들어서 자동차를 몰래 뒤진 게 그렇게나 화가 날 일인지 모르겠다며 "역지사지로 만약 제 남자친구가 제 차를 뒤졌다고 해도 대충 그러려니 하고 넘길 것 같습니다"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해당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남자친구 입장에선 당연히 기분 나쁘죠", "의부증 아닌가요", "남자 입장에선 무서웠을 것 같아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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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자친구를 의심한 여자가 차에 이상한 흔적이 있나 뒤지다가 들켰다는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남자들은 이거 가지고 화가 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남자친구와 동거하고 있다는 여자 A씨는 "가끔 남자친구 B씨 몰래 차에 내려가서 이상한 흔적이 있나 봐왔었다"며 "얼마 전 그 사실을 B씨가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알아냈다"고 했다

B씨는 A씨가 자기 몰래 차 내부를 뒤지고 확인했다는 사실에 불쾌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단순히 의심이 들어서 자동차를 몰래 뒤진 게 그렇게나 화가 날 일인지 모르겠다며 "역지사지로 만약 제 남자친구가 제 차를 뒤졌다고 해도 대충 그러려니 하고 넘길 것 같습니다"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해당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남자친구 입장에선 당연히 기분 나쁘죠", "의부증 아닌가요", "남자 입장에선 무서웠을 것 같아요" 등 반응을 보였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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