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인천서구협, 정기회서 북한이탈주민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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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대행기관장, 구의회의장,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2024년 1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개회사(유정학 협의회장), 인사말씀(강범석 구청장, 고선희 구의장),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정책건의 의견수렴 주제설명 및 자문위원 토론, 협의회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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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대행기관장, 구의회의장,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2024년 1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개회사(유정학 협의회장), 인사말씀(강범석 구청장, 고선희 구의장),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정책건의 의견수렴 주제설명 및 자문위원 토론, 협의회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올해 첫 정기회의에 참여하신 자문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기 위한 실천방안과 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많은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정책건의 의견수렴은 매분기 자문위원의 의견을 종합해 의장님이신 대통령님께 보고하는 정책건의에 반영하고 있으며, 1분기 주제는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으로 북한주민의 인권문제 개선 및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와 민주평통이 수행해야 할 실천적 역할을 묻는 설문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자유로운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과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 ‘물품 등 실질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우선 북한이탈주민을 바라보는 시선의 차별과 선입견을 없애야 서로 원활히 소통할 수 있다’, ‘출신, 말투 등으로 취업과 사회생활 관계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취업교육부터 고용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체와 연계(인센티브 부여) 등 고민해봐야 한다’, ‘북한이탈주민 지원 정책 수립시 당사자를 참여시켜 제안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진 자체회의에서는 협의회 일반현황 및 활동현황, 2024년 민주평통 주요업무 계획과 상반기 사업추진 세부계획(안) 등의 안건 보고 및 논의 시간을 가졌으며, 자문위원들은 2024년 올해에도 계획된 사업을 성공적으로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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