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으로 힘들어하다 숨진 공무원 영면...동료들 배웅
우종훈 2024. 3. 8. 17:13
항의성 민원으로 힘들어하다 숨진 9급 공무원이 동료들의 마지막 배웅을 받고 영면에 들었습니다.
경기 김포시는 오늘(8일) 오전 김포시청에서 A 씨의 유가족과 동료 공무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제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A 씨는 화장 뒤 인천 시립 납골당에 안장됐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 오후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지난달 도로 포트홀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빚어져 항의성 민원을 받았고, 이후 온라인 카페에 신상정보까지 공개되자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尹 지지도 39%...국민의힘 37%·더불어민주당 31% [갤럽]
- [단독] 대낮 서울 도심 '흉기 활보' 1명 다쳐...현행범 체포
- [단독] 삼성전자 사측 교섭 대표, 노조 간부에게 "야! XX야" 욕설
- 지난해 서울지하철 유실물로 들어온 현금은 '5억5천만 원'
- "악명 높은 K팝, 스타는 연애 못 해"... 카리나 사과에 외신도 주목 [앵커리포트]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마약 혐의'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강제 흡입 당했다" 주장
- 적금 깨고 빚내서 미국 주식·코인 투자...돈 빠져나가는 한국 [앵커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