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서해5도 향해 5~7일 GPS 교란 신호 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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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을 시작한 다음날부터 북한이 사흘 연속으로 남쪽을 향해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을 시도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5일 낮 12시부터 7일까지 북한이 서해5도를 향해 수차례 발사한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신호를 탐지했습니다.
지난 4일 시작된 FS 연습을 겨냥해 무력시위에 나선 북한이 한미의 전파 교란 신호 탐지능력을 시험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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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을 시작한 다음날부터 북한이 사흘 연속으로 남쪽을 향해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을 시도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5일 낮 12시부터 7일까지 북한이 서해5도를 향해 수차례 발사한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신호를 탐지했습니다.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GPS 교란 신호는 출력이 약해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4일 시작된 FS 연습을 겨냥해 무력시위에 나선 북한이 한미의 전파 교란 신호 탐지능력을 시험한 것으로 보입니다.
합참은 민항기와 선박 피해를 우려해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에 전파 교란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2010년부터 간헐적으로 GPS 전파 교란을 시도해왔습니다.
20대 총선을 앞뒀던 2016년 4월에는 고출력 전파 교란을 감행해 국내 위치정보서비스와 선박 운항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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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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