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사자'에 1% 이상 상승 마감‥코스피 2680선 회복

[5시뉴스]

미국증시 혼풍에 대형 반도체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코스피 지수가 2680선을 회복해낸 모습으로 이번 한 주를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짙어지면서 코스피는 오늘 1% 이상 올랐고, 코스닥 역시 1% 이상의 상승률로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32.73포인트 오른 2680.35포인트로 코스닥은 9.81포인트 상승한 873.1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상승 마감한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풍산이 방산 수출 사업 호조를 전망한 증권사 평가에 힘입어 4% 이상 올랐고 효성첨단소재가 올해 1분기 호실적 기대감을 안고 4% 넘는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또 최근 하향하던 엔터주들이 반등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하이브가 4% 넘게 올랐고 SM은 3% 넘게 반등했습니다.

반면 에코프로머티는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4% 이상 조정받았고, 현대글로비스 역시 외인과 기관 팔자에 1% 넘는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 증권 시장에서 의약품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1.1원 내린 1319.8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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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78099_365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