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100일 맞는 'TL', 난도 높인 던전과 길드간 대전 요소 강화로 변화 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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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00일을 앞둔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이 콘텐츠 업데이트로 변화를 꾀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7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는 13일 이뤄질 업데이트와 내달 업데이트에 대해 공개하고 게임 변화의 방향성을 알렸다.
또, 5월 중 점령전에 선포 방식을 도입해 점령석을 소유한 길드와 전쟁을 선포한 길드 간 1대 1 전투가 되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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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지난 7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는 13일 이뤄질 업데이트와 내달 업데이트에 대해 공개하고 게임 변화의 방향성을 알렸다.
먼저 13일 협력 던전이 추가된다. 5주 동안 매주 1종의 던전이 추가될 예정으로, 먼저 3종 티어 2 던전을 선보인다. 배경과 보스, 기본 패턴은 기존 던전과 유사하되, 난도를 높여 이용자가 도전 의식을 갖고 시도하도록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이후 4월에는 새로운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파티 인스턴스 던전 핏빛 분노의 섬과 비명의 고문실이 추가된다.
13일 업데이트에는 파티 협력 스킬도 포함됐다. 무기별로 1종씩 추가되며 협력 던전들을 공략하는데 도움을 주는 요소로 활용된다. 더불어 방어 스킬 활용이 개선됐다. 사용하는 무기와 상관없이 멈춰 서서 방어 스킬을 쓰면 공격을 막고, 움직이면서 방어 스킬을 쓰면 공격을 피해 구른다. 각 방어 성공 시 효과에는 차이가 있다. 일부 보스의 공격은 구르기로만 대응할 수 있고, 반대로 막기로만 대응할 수 있는 경우도 존재한다.
또, 5월 중 점령전에 선포 방식을 도입해 점령석을 소유한 길드와 전쟁을 선포한 길드 간 1대 1 전투가 되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선포 기간 내 점령석을 가지고 있지 않은 길드는 공격하려는 점령석을 최대 3종까지 선택할 수 있다. 여러 길드가 하나의 점령석을 동시에 선택할 경우에는 길드 랭킹이 더 높은 길드가 우선권을 갖게 된다. 연합보다는 길드 단위로 PVP 콘텐츠를 플레이하는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변경이다.
개발진은 5월 초 통합 서버 파티 인스턴스 던전 파티 매칭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며 하나의 성을 두고 서버 간 경쟁을 펼치는 인터서버 공성전은 6월 업데이트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TL'의 출시 100일을 기념해 13일부터 100 솔란트(게임 내 재화)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NPC 상점을 연다. 이용자는 100일 기념품을 구매하고, 우편을 통해 지급되는 성장 아이템을 받는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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