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성연합의 '성평등 걸림돌' 선정은 터무니없는 정치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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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한국여성단체연합이 김태흠 충남지사를 '성평등 걸림돌'로 선정한데 대해 "터무니없는 정치적 공세"라고 반박했다.
도는 8일 주향 대변인 명의로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들을 성평등 걸림돌로 지목한 이면에는 다분히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는 것"이라며 "김 지사는 여성친화적인 충남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연합은 세계여성의 날인 3월 8일을 맞아 김 지사가 성평등·성교육 도서를 폐기하고, 열람을 제한했다는 이유로 성평동 걸림돌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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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명의 성명..."김태흠 지사 여성친화적 충남도 만들어가고 있어"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도가 한국여성단체연합이 김태흠 충남지사를 '성평등 걸림돌'로 선정한데 대해 "터무니없는 정치적 공세"라고 반박했다.
도는 8일 주향 대변인 명의로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들을 성평등 걸림돌로 지목한 이면에는 다분히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는 것"이라며 "김 지사는 여성친화적인 충남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연합이 폐기했다고 주장하는 성평등·성교육 도서는 도서관 한쪽에 비치돼 있고, 부모님이 동의하면 언제든지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다"며 "이를 철회하지 않으면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여성친화적인 충남도를 위해 충남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 신규로 설치했으며, 긴급피난처 광역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와함께 다문화 여성들의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다문화 학령기 자녀 지원과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연합은 세계여성의 날인 3월 8일을 맞아 김 지사가 성평등·성교육 도서를 폐기하고, 열람을 제한했다는 이유로 성평동 걸림돌로 선정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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