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민자사업 5조7000억원 목표...최근 5년간 최대치 집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정 신속집행 기조에 들어선 정부가 공공에 이어 민자 사업 부문도 집중 집행에 나선다.
올해 민자사업 집행 규모는 5년내 최대치인 총 5조7000억원이다.
2월말 기준 민자사업 집행실적은 6900억원으로, 당초 집행계획인 1700억원을 300% 수준 초과달성 중이다.
김 차관은 "1분기 집행도 차질없이 추진해 민자사업의 적기 준공을 통한 국민 편익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재정 신속집행 기조에 들어선 정부가 공공에 이어 민자 사업 부문도 집중 집행에 나선다. 올해 목표치는 최근 5년 내 최대 규모로 5조7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제1차 관계부처 합동 '민간투자 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민간투자사업 투자계획 및 집행실적, 주요 주무관청별 집행현황 및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간투자사업의 집행점검을 위해 개최한 첫 번째 회의다.
올해 민자사업 집행 규모는 5년내 최대치인 총 5조7000억원이다. 김 차관은 "GTX 등 국정과제와 연관된 대규모 사업의 조속한 이행을 통해 집행 목표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월말 기준 민자사업 집행실적은 6900억원으로, 당초 집행계획인 1700억원을 300% 수준 초과달성 중이다. 대부분의 주무관청이 목표금액 대비 초과 집행을 달성한 가운데, 일부 실적이 부진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애로사항 해소 등을 통해 적기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규 민자사업은 복합환경시설 등 신유형 사업 등을 중심으로 총 3조5000억원을 발굴해 집행한다.
점검 이후 신속한 민자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준비중인 제도개선 방안도 상반기 내 완료할 계획이다.
그간 민자사업 추진 간 제안 단계에 투입하는 시간과 비용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정부는 상반기 중 민자사업 제안에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최초제안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마련하기로 했다.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개량하는 등 개량운영형 사업의 판단기준과 모델을 제시하고 사업 추진 과정의 불확실성도 줄여나갈 방침이다. 수요예측재조사와 민자적격성재조사를 함께 추진시 소요기간도 6개월 가량을 단축시킨다.
김 차관은 “1분기 집행도 차질없이 추진해 민자사업의 적기 준공을 통한 국민 편익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자신도 모르게 성행위" 50대女, 증상 뭐길래 [헬스톡]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